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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0-04-0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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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긴장 풀면 안 된다" | '사회적 거리 두기' 19일까지 2주 연장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을 오는 19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긴장이 느슨해지면 지금까지 해왔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밖에 없다'며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2. '꽃'과 거리 두기 | 봄꽃 명소 잇단 폐쇄…'꽃놀이' 발길도

지자체들이 전국의 유명 봄꽃 명소를 속속 폐쇄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나들이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 '오픈 마이크' | 입국자 수천 명씩…관할 지자체들 비상

해외 입국자들이 하루 수천 명씩 늘어나면서 자가격리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관리하는 지자체도 비상이 걸렸는데, 오늘 오픈마이크에선 격리자들을 관리하는 현장 이야기를 담아왔습니다.

[최덕환/강동구청 도로과 팀장 : 담배 사러 또는 생활용품 사러 나가도 되느냐 그럼 저희가 나가면 안 된다고…]

4. 뒤늦게 '마스크 전쟁' | 트럼프 '자발적 마스크'…지침 변경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프지 않으면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던 기존의 지침을 바꿨습니다. 서구권에선 이제 마스크 쟁탈전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5. 재난지원금 논란 | 소득 산정 '기준시점·형평성' 보완책

긴급재난지원금을 누구에게 줄지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제시한 건보료 기준 방식이 맞벌이 가구와 자영업자들에게 불리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정부는 최대한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완책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 총선 D-11 | 선거운동 첫 주말…수도권·PK 유세전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 더불어민주당은 수도권에서 미래통합당은 부산 경남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습니다. 민주당은 "위대한 국민을 믿고 우리 앞에 놓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했고, 통합당은 "문재인정부는 경제현실을 극복할 능력이 없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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