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민주당 "국난 극복" vs 통합당 "정권 심판"…선거전 돌입

입력 2020-04-02 07:20 수정 2020-04-02 12:58

[2020 우리의 선택]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2020 우리의 선택]

[앵커]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2일) 오전 0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여야 모두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본격적인 유세전에 돌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 극복을 내세우면서 희망을 이야기했고, 미래통합당은 정권 심판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제 3당인 민생당은 기득권 다툼에 빠진 거대 양당 모두를 비판했습니다. 정의당은 심야 노동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국민의당은 별도의 출정식 없이 국토 대종주 선거운동을 이어갔습니다.

오늘로 이제 13일이 남은 총선입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 레이스도 이렇게 시작이 됐고, 명함을 이용한 홍보를 포함해 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 그리고 SNS로도 가능한 유권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 그 방식에 대해서 선관위가 설명도 했습니다.

먼저 박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택한 공식 선거운동의 출정 장소는 마트였습니다.

이낙연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소상공인과 아르바이트생들의 어려움을 들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 많은 유통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요. 희망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선거운동 첫날 첫 저의 말씀으로 국민들께 드리고 싶었습니다.]

특히 코로나 국난 극복에 힘쓰겠다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 저희들은 코로나 국난을 극복하고 국민의 고통을 덜어드리는 일에 집중하면서 선거에 임할 것입니다.]

이에 맞선 미래통합당의 일성은 정권 심판이었습니다.

이낙연 위원장과 서울 종로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황교안 대표는 광화문 광장을 찾았습니다.

지난해 '조국 반대'를 외쳤던 광화문 광장의 민심을 소환하겠다는 것입니다.

[황교안/미래통합당 대표 : 저는 정치 1번지인 이곳 종로를 정권 심판 1번지로 만들 것입니다.]

시장에서 유세를 시작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을 부각시키는 데 주력했습니다.

[김종인/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 지난 3년 동안 이 정부의 아주 능력 없는 경제 정책이 오늘날 이런 우리나라의 경제 사태를 만든 것과 마찬가지로 더 이상 기대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시장을 찾은 민생당은 거대 양당의 기득권 정치를 비판했습니다.

[손학규/민생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제1당도 안 되고 제2당도 안 되고, 거대 양당이 끝없이 싸우는 그렇게 해서 경제를 망치고 민생을 도탄에 빠뜨리고…]

정의당은 경기 지축 차량기지를 방문해 심야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노동자 대변인을 자처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노동 위기를 막는 것이 진정한 코로나 위기 극복이다 그런 마음을, 각오를 다지기 위해서 이 자리에 왔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별도의 '0시 출정식' 없이 전남 여수에서 400㎞를 종주하는 선거운동에 들어갔습니다.

관련기사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