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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3명 중 1명 '전과'…비례대표 경쟁률은 6.64 대 1

입력 2020-03-28 20:04 수정 2020-04-01 13:25

후보자 1430명…지역구 1118명·비례 312명
3명 중 1명꼴 전과…'살인 전력' 후보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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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1430명…지역구 1118명·비례 312명
3명 중 1명꼴 전과…'살인 전력' 후보자도

[앵커]

이번 총선에 등록한 지역구와 비례대표 후보자 가운데 3명 중 1명은 범죄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심지어 살인 전과자도 있었습니다. 비례대표 경쟁률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으로 지난 총선의 두 배까지 높아졌습니다.

김필준 기자가 총선 후보자들을 분석했습니다.

[기자]

이번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중앙선관위에 등록한 후보자는 모두 1430명입니다.

지역구 후보가 1118명, 비례대표 후보가 312명입니다.

비례대표 경쟁률은 6.64대 1로 지난 총선의 2배 가까이 됩니다.

이번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 도입되면서 소수정당의 원내 진입이 유리해졌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후보자 가운데 3명 중 1명꼴로 전과가 있었습니다.

한국경제당 비례대표 최종호 후보가 사기와 음주운전 등 전과 17개로 가장 많았습니다.

부산 서·동구에 출마한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성기 후보는 살인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전남 나주시 화순군에 출마한 같은 당 소속 조만진 후보는 청소년 성폭행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선관위는 이들의 피선거권 제한 기간이 끝나 출마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후보자 1인당 평균 재산은 15억 원가량으로 2천311억 원을 신고한 경기 분당갑 후보 김병관 민주당 의원이 가장 많았습니다. 

그 다음은 590억 원을 신고한 충북·보은·옥천·영동·괴산군 후보 박덕흠 통합당 의원이었습니다.

최근 5년간 세금을 체납한 기록이 있는 후보는 198명이고, 평균 체납액은 2166만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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