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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줄서기 대란'에…1천만원 긴급대출 '홀짝제 대책'

입력 2020-03-27 20:56 수정 2020-03-2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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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대출을 신청하려고 새벽부터 줄을 서는 일이 반복되자 정부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1천만 원 이하 긴급대출은 태어난 해 끝자리에 따라 홀짝제로 신청을 받고 신용등급이 높은 소상공인은 은행 대출을 받도록 했습니다. 

이주찬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 긴급 대출 접수 현장에 소상공인들이 이른 아침부터 몰리면서 오전 중 번호표가 마감됐습니다.

신청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시스템이 다운되기도 했습니다.

[대출 안내 담당자 : 오늘 마감됐어요, 오늘 접수번호.]

다급한 상인들이 몰리면서 대출 줄서기 병목 현상이 빚어지자, 정부가 신속 집행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김용범/기획재정부 1차관 : 제대로 된 상담이나 대출 신청도 하지 못한 채 발걸음을 돌리시는 많은 분들을 보면서 너무나도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신용등급이 4등급 이하라도 보증서 없이 닷새 안에 천만 원을 빌릴 수 있고 신청은 홀짝제로 시행합니다.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62개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에서 태어난 해 끝자리에 따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태어난 해가 69년생이면 홀숫날에 70년생이면 짝숫날에 신청할 수 있는 겁니다.

필요한 서류는 사업자등록증명서와 임대차계약서, 통장 사본 등 세종류입니다.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 시간을 덜기 위해 상담 시간 예약 제도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와 별개로 다음 달 1일부터 신용등급 1~3등급 사이 소상공인은 전체 시중은행에서 연 1.5% 금리에 대출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인턴기자 : 이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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