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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소 입장하려면 마스크·장갑 껴야…줄 간격 1m 유지

입력 2020-03-26 20:19 수정 2020-03-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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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투표장의 모습도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일부 유권자들은 투표권 행사가 힘들어질 수 있단 관측도 나옵니다. 

강희연 기자가 선관위에 마련한 모의투표소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투표소에 입장하려면 먼저 이렇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이후에 이렇게 체온을 재고, 세정제로 손을 소독한 다음에 위생장갑까지 이렇게 착용을 해야 투표를 위한 준비가 모두 끝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강력하게 권고한 투표 방법입니다.

줄은 선 뒤에도 서로 1m 정도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만약 선거 당일 코로나 증상이 발견되면 별도로 마련된 기표소를 이용해야 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들은 병원과 집에서 우편으로 하는 거소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오는 28일까지 선관위에 신고를 하면 됩니다.

만약 28일 이후 이런 상황이 되면 생활치료센터에 설치된 특별사전투표소를 찾아야 합니다.

투표일은 다음 달 10일에서 11일 이틀간입니다.

문제는 모든 생활치료센터에 투표소가 설치되는 게 아니란 점입니다.

일부 확진자나 격리자는 투표가 힘들어질 수 있는 겁니다.

이런 가운데 선관위는 오늘(26일) 중으로 재외국민투표와 관련해서도 결정을 내릴 예정입니다.

코로나19가 심한 유럽과 중남미, 동남아 국가 20여 곳에서 한국공관에서의 투표가 힘들어진 만큼 최종 판단을 내리겠단 겁니다.

(영상디자인 : 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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