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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국토부 등 공무원 다주택자 27명 집 팔아

입력 2020-03-26 08:43 수정 2020-03-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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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에 대해서 항공기 운항 금지 조치를 내린 나라들이 있죠. 그 가운데 체코가 이를 해제했습니다. 프라하에서 인천 직항 노선 운항을 다시 하겠다는 것인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체코가 이렇게 결정을 하는 데 어떤 배경이 있었습니까?

[기자]

체코 정부의 이런 조치는 한국의 투명한 코로나19 대응 조치와 함께 호전된 상황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체코 정부는 코로나19 위험국가에서 한국과 중국을 제외했습니다.

대신 미국과 이스라엘, 말레이시아 등 6개 나라를 추가했습니다.

또한 한국과 체코 간의 직항노선 금지 조치를 지난 24일부터 해제했다고 주체코 한국대사관이 전했습니다.

다만, 프라하-인천 노선 운항이 재개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유럽연합이 4월 16일까지는 외국인 여행객 입국 금지조치를 내렸기 때문입니다.

[앵커]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로 쓰일 수 있는 약품들이 계속 언급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논란도 있고요, 치료 시험이 또 새로 시작된다고 하는데 어떤 방식입니까?

[기자]

뉴욕헌혈센터가 코로나19 완치자들의 혈장을 코로나19로 위중한 환자를 치료하는 데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회복기 혈장 치료법'으로 불리는 이 과정은 코로나19에서 회복한 사람의 혈장에 코로나19 항체가 있는지를 먼저 확인한 뒤에 이 혈장을 환자에게 주사하게 됩니다.

미 식품의약국, FDA도 혈장 치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촉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병원들은 자격을 갖춘 헌혈자를 뉴욕헌혈센터로 보내게 되고, FDA가 환자에 대해 이 처방을 사용해도 될지 매번 판단해 승인하는 절차를 거칠 예정입니다.

■ 청와대·국토부 등 공무원 다주택자 27명 집 팔아

끝으로 청와대·국토부 등 공무원 다주택자 27명이 지난해 집을 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 5명, 청와대 4명, 국토부·농림부 3명 순이었는데요.

27명의 고위 공직자 중 5명이 특별공급받은 세종시 아파트를 처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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