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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여름까지는 올림픽 치르기로 합의"…5월 개최 거론

입력 2020-03-25 21:08 수정 2020-03-27 16:03

성화 봉송 취소…후쿠시마에 1년 보관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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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 봉송 취소…후쿠시마에 1년 보관하기로


[앵커]

그러면 내년 언제쯤 열릴까요. 너무 더워서 문제였던 여름을 아예 피해서 봄에 열 거란 얘기도 나오지만, 아직 정해진 건 없습니다.

이어서 강나현 기자입니다.

[기자]

1년 뒤로 미뤄진 도쿄 올림픽은 구체적으로 언제 열릴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아베 신조/일본 총리 (어제) : 내년 여름까지는 올림픽을 치르기로 합의했습니다.]

미뤄진 도쿄올림픽 개최 시기로 내년 5월이 거론됩니다.

방사능과 함께 도쿄 올림픽의 문젯거리로 꼽혔던 무더위를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 더워서 마라톤을 도쿄가 아닌 삿포로에서 열기로 했던 계획도 되돌릴 수 있습니다.

내년 7, 8월에 올림픽을 연다면 예정돼 있는 수영과 육상의 세계선수권대회 일정을 조정해야 합니다.

다만 영국 가디언은 미국 프로농구 NBA가 6월, 유럽축구 리그도 5월에 끝난다는 점을 내세우며 결국 7, 8월을 택할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내년으로 대회가 미뤄졌지만, 이름은 여전히 '2020 도쿄올림픽'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이미 5000개의 메달을 만들었고 각종 기념품과 홍보물도 2020년 올림픽이라는 문구를 넣어, 전부 다시 만든다면 엄청난 비용을 쏟아부어야 합니다.

2020년을 내세우는 것만으로 올림픽이 취소가 아닌 연기 됐다는 취지도 설명할 수 있습니다.

원래 내일(26일)부터 일본 전역을 돌기로 했던 올림픽 성화는 봉송 일정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우여곡절을 겪으며 내년을 기다려야 하는 성화는 후쿠시마현에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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