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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3' 김문정 음악감독 "뛰어난 참가자 덕분에 심사 어려워"

입력 2020-03-2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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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3' 김문정 음악감독 "뛰어난 참가자 덕분에 심사 어려워"

김문정 프로듀서가 "팬텀싱어는 황홀한 음악 안에서 내 자신을 힐링하는 시간"이라고 밝혔다.

오는 4월 10일 첫방송될 JTBC 음악 프로그램 '팬텀싱어3'(기획: 김형중 연출: 김희정 김지선)에서 프로듀서로 합류한 김문정 음악감독이 첫 녹화 소감과 기대감을 전했다. 

김문정 프로듀서는 "경연을 통해 계속 발전하는 참가자들의 여정을 지켜보는 과정이 너무나 감동적이고 개인적으로 뿌듯함과 보람도 느꼈다"며, "황홀한 음악 안에서 내 자신을 위로하며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들"이라고 출연 계기를 말했다.

김 감독은 기존 시즌에 출연했던 뮤지션 윤상, 성악가 손혜수와 '팬텀싱어3'에 처음으로 합류하는 최고의 뮤지컬 디바 옥주현, 히트 메이커 작사가 김이나, 천재 피아니스트 지용과  호흡을 맞춰 참가자들의 음악적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릴 예정이다.

그녀는 첫 녹화 소감에 대해 "예상대로 훌륭했다. 기본 실력은 이미 탄탄히 갖춰진 참가자들이 그들의 개성과 매력을 추가해 왔다"라며, "이번 참가자들은 각 분야에 소위 '선수'들이 참여해 제대로 된 전문성도 더해졌다. 덕분에 이미 '심사'는 더 곤혹스러워졌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프로듀서로서의 역할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녀는 "기본적으로 조화로움 안에서 최대한 다양하고 많은 '잘하는' 그룹이 만들어질 수 있게 도움이 되어야할 것 같다"라며, "저는 라이브를 주로 하는 공연인으로, 현장에서 더욱 감동을 줄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일 참가자들을 눈여겨보겠다"고 밝혔다. 

3년 만에 돌아오는 '팬텀싱어3'는 시즌 최초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하며 규모면에서 업그레이드됐으며, 역대 최다 지원자가 몰릴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최고의 K-크로스오버 그룹의 탄생을 이끌어갈 JTBC '팬텀싱어3'는 4월 10일(금) 밤 9시에 첫방송된다.

- 아래는 김문정 음악감독과의 일문일답.

(문) '팬텀싱어3' 프로듀서로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답) 시즌1, 2를 참여하면서 경연을 통해 계속 발전하는 참가자들의 여정을 지켜보는 과정이 너무나 감동적이고 개인적으로 뿌듯함과 보람도 느꼈다. 저의 직업상 '오디션'은 일상이고 일부이고 사실 익숙하다. 하지만 오디션이란 형식상 늘 안타까운 탈락자들이 발생하여 마음이 많이 힘들기도 하다. 최대한 내가 알고 있는 정보들을 공유하여 그 안타까운 실수들을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 무엇보다 팬텀싱어는 황홀한 음악 안에서 내 자신을 위로하며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들이다.

(문) 최근 첫 녹화를 마쳤습니다. 참가자들을 만나본 소감과 느낌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답) 예상대로 훌륭했다. 시즌 1,2를 통하여 프로그램의 성향이 이미 노출되어서인지 기본 실력은 이미 탄탄히 갖추어진 참가자들이 그들의 개성과 매력을 추가해 왔다. 한마디로 엄청 세련된 느낌을 받았다. 다양한 음악의 조화를 지향하는 시즌 1,2가 접근 자체로써 흥미로웠다면 이번 참가자들은 각 분야에 소위 '선수'들이 참여해 제대로 된 전문성도 더해졌다. 덕분에 이미 '심사'는 더 곤혹스러워졌다. 반면에 그들의 시너지가 어떤 결과물을 만들지 엄청 기대되고 설렌다. (웃음)

(문) '팬텀싱어3'에서 프로듀서로서 어떤 역할을 하고 싶은지 궁금합니다.
(답) '잘한다'와 '좋다'의 선을 잘 구분해야 할것 같다. '잘한다'는 어느 정도 객관적인 기준이 될 수 있지만 '좋다'는 지극히 주관적일 수도 있는 거다. 예술이 심사대상이 안 되는 이유이다. 기본적으로 조화로움 안에서 최대한 다양하고 많은 '잘한다'그룹이 만들어질 수 있게 도움이 되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라이브를 주로 하는 공연인으로서 음원화 되는 음악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더욱 감동을 줄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일 참가자들을 눈여겨 볼 것이다.

(문) 프로듀서로서 참가자의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고려하는지 궁금합니다.
(답) 개개인의 음악성은 이미 갖추어진 참가자들이기에 그 음악성을 어떻게 매력적으로 표현하느냐를 일단은 주관적인 나의 '좋다' 기준에서 판단해야 할 듯 하다. 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부분은 우리 프로그램이 취지에 맞게 단순히 개인적인 매력뿐만이 아니라 팀원으로써의 존재감, 팀을 이뤘을때의 시너지 효과, 궁극적으로는 매력적인 팀의 탄생을 위함을 놓치지 말아야 선별과정이 선명해질 것이다. 또한 안정적인 사운드 안에서 솔로 악기는 선택의 부분이다. 다소 생소한 국악, 카운트 테너 등의 솔리스트의 적극적인 활용도 다양한 팀을 만들어 내어 차별화와 기대감을 줄 수 있다 생각한다. 시즌 1부터 톤(개성), 튠(음악성), 스토리(감성, 감동)에 하모니(조화로움)를 추가한게 내 심사 기준인데 이번 시즌엔 '톤과 튠이 하모니 안에서 만들어내는 스토리에 귀기울이자'로 정리할 수 있다.

(문) 여타 음악 프로그램과는 다른 '팬텀싱어'만의 매력을 꼽는다면 무엇일까요.
(답) 오디션 프로그램은 감히 '팬텀싱어' 이전과 이후로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능력과 자격이 있다면 기회를 주는게 맞다라는게 오디션이고 그게 좋다, 나쁘다의 판단은 나중의 일이고 개개인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팬텀싱어'는 수많은 능력자들을 찾아내는 돌파구가 되었고 지속적인 음반과 무대 활동으로 수많은  팬덤을 만들어내었다. 궁극적으로는 대중들이 편견을 없애고 음악의 다양성에 시야를 넓히는 교두보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이는 이후 다양한 음악장르의 오디션 프로그램들의 탄생으로 증명할 수 있다. 또한 1등, 한명만 승자가 되는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달리 그 1등들  4명이 모여서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감탄과 감동이 다르다.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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