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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인도 몰랐다" 조주빈, 구속 1주일 전에도 봉사활동

입력 2020-03-25 07:46 수정 2020-03-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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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주빈의 두 얼굴에 대한 비난도 커지고 있죠. 구속되기 일주일 전 봉사단체를 찾았습니다. 대학에서 학생기자로 일할 때는 성폭력 예방 관련 글을 쓰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은 오선민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조주빈과 학보사 활동을 했던 A씨는 조씨가 '박사'일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고 했습니다.

[A씨/학보사 동료 : 조용했어요. 강의가 끝나면 바로 집에 가고 점심도 혼자 먹고 감정적 공유하는 친구도 없었고.]

독단적 행동으로 학보사를 운영해 편집국장직에서 파면됐다고 했습니다.

[A씨/학보사 동료 : (예산을) 개인적으로 사용하거나 군것질할 때 쓰거나… (물어보면) 난 편집국장이니까 너희가 알 필요 없다…]

여성과 관련한 영상을 보던 모습도 기억했습니다.

[A씨/학보사 동료 : OO직캠을 비롯한 여자 아이돌 직캠 같은 걸 공용 컴퓨터에 저장이…]

학보사를 나갈 때는 공용 컴퓨터를 포맷해 남아있는 자료가 없다고 했습니다.

조주빈은 인천의 한 봉사단체에서 장애인지원팀장이란 직책으로 봉사활동을 했는데, 구속되기 일주일 전에도 이 봉사단체를 찾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봉사단체 관계자는 "조씨가 어렸을 때 장애가 있는 친구를 놀렸던 경험을 반성하기 위해 봉사자가 됐다"고 했습니다.

"지난해부터 회의 도중 휴대폰을 보는 일이 잦았고, 여성 사진이 많이 떠있었던 것 같다"며 "한창 수사 중일 시기에도 전혀 내색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김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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