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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전원 '무급휴직'…삼성·현대차 브라질공장도 셧다운

입력 2020-03-24 20:34 수정 2020-03-2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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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아나 항공이 다음 달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보름 이상의 무급휴직을 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해외 공장은 인도에 이어서 브라질까지 가동을 멈추기로 했습니다.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4일) 오후 인천공항 출국장입니다.

항공사 창구에는 손님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아예 불이 꺼진 곳도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열흘간 실시한 무급휴가를 다음 달 최소 보름으로 늘렸습니다.

절반의 직원으로만 회사를 운영하기로 한 겁니다.

수출 기업의 해외 생산기지도 잇따라 문을 닫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어제(23일) 인도에 이어 오늘은 브라질 공장도 가동을 멈추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브라질 내수용 스마트폰과 TV 등을 만드는 마나우스 공장을 29일까지 멈춥니다.

연간 18만 대를 생산하는 현대자동차 상파울루 공장도 다음 달 9일까지 문을 닫습니다.

미국과 유럽, 인도에 이어 브라질 공장까지 문을 닫으면서 가동 중인 현대차 해외 공장은 중국과 터키, 러시아 등 세 나라로 줄었습니다.

이처럼 생산 중단이 이어지는 데다 소비까지 줄어들면서 현대차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30% 줄어들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삼성전자 역시 스마트폰과 가전제품 판매가 줄어 실적이 예상보다 못할 거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영상디자인 : 최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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