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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당 위성정당에…대박 꿈꾸던 정의당, 지지율 '추락'

입력 2020-03-24 21:13 수정 2020-03-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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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국회 1·2당이 위성정당을 만들어 비례의석 잡기에 나서면서 정의당의 불만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당초에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되면서 대박을 기대했지만, 골목상권에 뛰어든 대기업에 지역상권이 휘청거리듯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겁니다.

최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정의당은 민주당이 위성정당을 만들어 선거법 개정의 취지를 저버렸다고 비판합니다.

[조성실/정의당 선대위 대변인 : 소수정당의 원내 진입을 돕겠다던 더불어민주당의 범여권 비례대표용 창당 명분이 얼마나 조악한 것이었는지…]

앞서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도 위성정당 공천에 개입함으로써 선거법을 어겼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런 날 선 공격은 두 비례정당의 등장으로 어두워진 총선 전망 때문입니다.

이달 들어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비례대표정당으로서 정의당의 지지율은 3%포인트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친문' 성향 열린민주당까지 보기에 등장하면 더 하락할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이대로라면 두 자릿수 의석 확보는커녕 현 20대 국회의 6석 지키기도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입지가 좁아지긴 다른 군소정당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때문에 이른바 4+1 협의체에 참여해 선거법을 개정했던 정당에서도 선거법 재개정 얘기가 나옵니다.

[박지원/민생당 의원 (지난 23일 /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 (새 선거법) 국회 통과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싸운 사람이지만 선거가 끝나면 5월 임시국회라도 열어 바로잡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런 가운데 참여연대와 민변 등 74개 시민단체는 비례용 정당이 위헌적이라며, 즉각 해산을 민주당과 통합당에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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