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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 19 팬데믹, 우리 시대 세계 보건 위기"

입력 2020-03-1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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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참 여러가지로 신뢰를 잃고 있는 세계보건기구이긴 하지만 세계적 대유행 선언에 따라 또 각 나라들이 대응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에는 코로나19에 대해 우리 시대 세계 보건의 위기라고 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이 소식 알아봅니다.

안태훈 기자, 이런 얘기를 하면서 중국 다른 나라에서 중국보다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오고 있는 것도 또 강조를 했다고요?

[기자]

네, WHO 사무총장이 현지시간 16일 스위스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한 말입니다.

"중국 이외 지역에서 보고되는 확진자와 사망자가 중국보다 많다"며 코로나19의 펜데믹을 가리켜 '세계 보건 위기'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위기는 인간성의 최악을 낳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그동안 세계 곳곳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확산하는 것을 봤지만, 진단과 격리, 접촉자 추적이 충분하게 확대하는 것을 목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만으로는 세계적 대유행을 막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며 눈가리개를 하고서는 화염과 싸울 수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또 '필수품 사재기'를 자재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 "중국 노력으로 세계 방역 시간 벌어"

다음은 중국의 외교정책을 총괄하는 양제츠 정치국원이 발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어제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양제츠는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전화통화에서 중국의 노력으로 세계가 방역 업무에 나서는데 귀중한 시간을 얻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은 계속 나아지고 있다"며 한 말입니다.

CCTV는 폼페이오 장관의 발언은 따로 소개하지 않았는데요.

미 국무부는 "폼페이오 장관이 코로나19에 대한 비난을 미국으로 돌리려는 중국의 안간힘에 강력한 반대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도쿄 올림픽과 관련해서는 오늘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의 긴급 회의가 열린다고 합니다. 일단은 차질을 빚고 있는 올림픽 예선 문제를 얘기하고, 하지만 올림픽 연기 문제까지 연기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올림픽이 열리기 힘들것이라는 발언들은 계속 나오고 있네요?

[기자]

네, 프랑스의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한 말입니다.

오는 5월이 올해 도쿄올림픽 개최 여부에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때쯤 코로나19가 정점을 찍고 진정돼야 올림픽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스위스 현지시간으로 17일 오후 1시에 종목별 국제연맹 대표자들과 긴급 화상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점검하고 도쿄올림픽 출전권 배분 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 "도쿄올림픽 권투, 유럽 예선전 중단"

이런 가운데 IOC는 도쿄올림픽 출전을 위한 권투 종목의 유럽지역 예선전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4일 영국에서 시작해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유럽 예선전을 더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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