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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가비상사태' 선포…한국식 '드라이브스루' 도입

입력 2020-03-14 12:26 수정 2020-03-14 15:14

국내 환자 107명 늘어 총 8086명…완치는 204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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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환자 107명 늘어 총 8086명…완치는 204명 늘어


1. 주중에 못 산 '공적 마스크'…오늘·내일 구입 가능

이 시각 뉴스룸입니다. 주중에 약국 등 공적 판매처에서 마스크를 사지 못한 사람은 오늘(14일)과 내일 출생 연도에 관계없이 살 수 있습니다. 마스크를 살 수 있는 곳은 전국의 약국과 서울·경기지역을 제외한 농협 하나로마트로, 읍·면 우체국과 일부 공적 판매처는 휴무여서 문을 열지 않습니다. 오늘부터는 농협도 중복구매확인 시스템이 구축돼 약국과 마찬가지로 한 사람당 2장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2. 트럼프 '국가비상사태'…한국식 '드라이브스루' 도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국내에서 실시되고 있는 '드라이브스루' 즉 차에 탄 채 검진을 받는 방식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오늘 107명이 추가 확인돼 8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3일 백악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오늘 공식적으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합니다. 지금 취하는 조치는 (주 정부 등이) 최대 500억 달러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지난 1월 21일 미국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53일 만입니다.

미국 내 확진자가 2000명에 육박하고 사망자가 40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빨라지자 전격 대응에 나선 겁니다.

비상사태가 선포되면 연방재난관리처(FEMA)는 주 정부 등에 검사, 의료시설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휴교령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문을 닫는 학교는 4만6천곳에 이르며, 학생 2천600만명이 수업을 중단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국내에서 실시되고 있는 '드라이브스루' 즉 차에 탄 채 검진을 받는 방식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국가비상사태 선포로 미국 뉴욕증시는 전날 기록했던 '1987년 이후 최대 폭락'에서 벗어나, 11년 만에 최대 폭등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107명 증가한 8086명을 기록했습니다.

3. 주한미군사령관 "북한의 코로나 발병, 꽤 확신한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이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코로나19 발병과 관련해 "사례가 있다고 단호히 말할 수 없지만 있다고 꽤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 군대가 약 30일간 근본적으로 봉쇄됐고, 최근 들어서야 일상적인 훈련을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대해서는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다음 달 1일부터 주한미군 근로자의 무급휴직이 이뤄진다는 점도 다시 강조했습니다. 

4. 전국 맑지만 쌀쌀, 미세먼지 '보통'…내일 눈·비

토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9도 등 최고 기온은 7에서 13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뉴스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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