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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0-03-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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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 12일 목요일 JTBC 뉴스 아침& 시작합니다.

1. '팬데믹' 선언 2주 동안 급증세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의 팬데믹 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했습니다. WHO 사무총장은 "최근 2주 사이 중국 이외에서 발생한 코로나19가 13배 증가했고 피해국도 3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며칠, 몇 주 동안 환자와 사망자 피해국의 수가 훨씬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WHO의 팬데믹 선언은 1968년 홍콩 독감과 2009년 신종플루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2. 콜센터 99명 서울 200명 육박

서울 신도림동 콜센터와 관련한 확진자가 99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의 확진자도 200명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콜센터 뿐 아니라, 집단 감염 위험이 사업장들에 대해 정부는 자리 배치와 출·퇴근 시간 조정을 통해, 밀집도를 낮추도록 했고, 역시 감염에 취약한 PC방과 스포츠센터 같은 시설에 대해서도 집중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3. 대구 콜센터도 확산…두 곳서 24명

서울과 수도권 뿐만 아니라 대구에서도 콜센터 집단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구 남산동의 신한카드 콜센터에서 19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대구 성당동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에서도 지금까지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대구 지역의 신천지 신도 5600여 명은 어젯밤 자정을 기해 격리가 해제됐습니다.

4. 확진 1000명…트럼프 곧 대책 발표

확진자가 1000명 넘게 나온 미국에서는, 특히 200명 이상이 감염된 뉴욕주에서 도시 봉쇄 조치까지 나온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할 대책이 오늘 아침에 나올 예정입니다. 

5. 미 국무부 '북 인권 문제' 수위조절

미 국무부가 2019년 국가별 인권 실태를 발표하면서 북한 정권의 책임을 강조하는 직접적인 표현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북한에 지원 의사를 밝혔습니다. 교착 상태에 빠진 북·미 비핵화 협상 국면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6. 당원 투표 시작…사실상 참여 수순

비례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정할 민주당의 전 당원 모바일 투표가 조금 전부터 시작됐습니다. 앞서 의원총회에서도 다수가 찬성 의견을 밝혔고, 사실상 참여 수순으로 가고 있다는 관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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