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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집단 감염 우려…군포 도매업체서 확진자 4명 발생

입력 2020-03-0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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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의 코로나19 확진자 상황과 관련해서 세계보건기구 WHO가 평가한 부분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새로 보고된 확진 사례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서 고무적인 조짐이라는 건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안태훈 기자, 하지만 이 감염병과 관련해서는 이런 해석을 하기가 참 신중하게 볼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여러 변수들이 또 있어서요. WHO는 어떤 점을 주목하고 있는 건가요?

[기자]

네, 말씀하신 대로 낙관론은 아직 신중합니다. 

다만 실제로 며칠 간 국내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실제 감소 추세에 있고, 이미 알려진 집단에서 주로 파악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조짐'이라고 WHO가 보고 있는 것입니다.

또 코로나19 관련 자료를 세계보건기구에 투명하게 알리고 있다는 점 또한 주목하고 있습니다.

WHO는 그러면서 한국 등 몇몇 국가를 제외하고 여전히 많은 나라들이 어떠한 사례도 보고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는 억제될 수 있지만, 정부의 협력적이고 종합적인 접근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코로나19가 팬데믹, 즉 세계적 대유행에 이르렀다는 주장에 대해선 "아직 그렇게 보고 있지 않다"며 코로나19 발병 억제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고 거기에 주요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그리고 지금 우리 보건당국이 가장 주시를 하고 있는 부분이 있죠, 소규모의 집단 감염 사례들입니다. 경기도 군포의 한 업체에서 확진자 4명이 한꺼번에 나왔네요?

[기자]

네, 이번에는 군포의 한 페인트 도매업체에서 발생했습니다.

군포시 당정동이죠, 경기도입니다. 

페인트 도매업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습니다. 

이 업체 사장인 50대 남성 A씨가 어제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같은 날 오후 직원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A씨의 아내와 자녀 2명은 검체 채취를 받고 인천 청라 자택에 격리된 상태입니다.

A씨는 지난 1일 근육통과 가벼운 인후통 증상을 보여 지난 2일과 4일 군포시에 있는 약국들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포시는 페인트 업체와 직원들이 이용한 식당 등을 소독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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