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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세계적 위험 수준 '매우 높음'…팬데믹은 아냐"

입력 2020-02-29 19:18 수정 2020-02-2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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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19의 세계적 위험 수준을 '매우 높음'으로 올렸습니다. 지금까지는 중국만 '매우 높음'이었고, 다른 지역은 '높음' 수준이었는데요. 중국 이외 지역의 확산이 빨라지면서 위험 수준을 높인 겁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세계적 대유행을 의미하는 '팬데믹'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희령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 감염증의 세계적 위험수준을 '높음'에서 '매우 높음'으로 올렸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 곳곳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 지난 며칠 동안 확진자와 발생국 수가 계속 늘어나는 건 분명히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하루 사이에 네덜란드, 나이지리아, 뉴질랜드, 멕시코에서도 확진자가 새로 나왔습니다.

이탈리아의 확진자 수는 888명, 이란은 388명으로 늘었습니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 남미까지 대륙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는 전염병이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는 상태인 '팬데믹'을 선언하진 않았습니다.

[마이클 라이언/세계보건기구(WHO) 긴급대응팀장 :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펜데믹 상황이라고 한다면 지구의 모든 사람이 바이러스에 노출될 거란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데이터로는 아직 그렇게 볼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례를 추적할 수 있고, 바이러스가 지역 사회에서 자유롭게 퍼지고 있다는 증거를 발견할 수 없었단 겁니다.

세계보건기구는 각국이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빠르게 대응한다면 전파를 크게 억제할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정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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