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코로나19 밤새 594명 추가…총 2천931명·사망 16명

입력 2020-02-29 10:35 수정 2020-02-29 16:00

대구·경북서 536명 발생…누적 확진자 2천500명 넘겨, 격리해제 27명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대구·경북서 536명 발생…누적 확진자 2천500명 넘겨, 격리해제 27명

코로나19 밤새 594명 추가…총 2천931명·사망 16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오전 9시 기준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594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자는 총 2천931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594명 중 536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에서 476명, 경북에서 60명이다.

전체 대구·경북 환자는 2천500명을 넘겼다. 전날 오후 4시 기준 1천988명이었던 대구·경북 환자는 이날 오전 9시2천524명으로 증가했다.

총 사망자는 16명이다. 전날 알려진 14·15·16번째 사망자가 이날 통계에 포함됐다.

14번째 사망자는 70세 여성으로, 전날 오전 대구가톨릭대병원 응급실에서 숨졌다. 사망자는 지난 27일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귀가한 뒤 증상이 급격히 악화해 병원에 이송됐다가 사망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은 사후에 나왔다.

15번째 사망자는 94세 여성이다. 지난 23일 확진 후 대구의료원에 입원 중 사망했다.

16번째 사망자인 63세 여성은 영남대병원에서 지난 27일 사망했고, 사망 후 진행된 검사를 통해 전날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7명이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신세계 강남점, 현대차 울산2공장…줄줄이 '셧다운' 좁은 공간서 격한 운동…'줌바 댄스' 수강생 무더기 감염 정부청사까지 넘어왔다…대구·세종청사 공무원 확진 신천지 "마녀사냥 극에 달해"…이만희는 신도들에 또 편지 접수 하루 만에 고발인 조사…검찰, '이만희 수사' 속도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