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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임상위 "확진자 계속 늘어날 것…3월 20일쯤 '정점'"

입력 2020-02-26 20:07 수정 2020-02-26 23:07

"건강 나쁘지 않다면 심각한 상황 안 가"
"경증은 자가치료" 권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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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나쁘지 않다면 심각한 상황 안 가"
"경증은 자가치료" 권고도


[앵커]

문제는 앞으로입니다. 의료진이 모인 중앙임상위원회는 당분간 환자 수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20일쯤이 정점일 수 있다는 겁니다. 다만 건강 상태가 아주 나쁘지 않다면 감염되더라도 심각한 상황까지 갈 가능성은 적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윤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는 당분간 코로나19가 더 퍼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중국의 사례를 보면 환자 수 증가세가 꺾이는 건 발병 이후 두 달이 지난 시점이란 겁니다.

[오명돈/신종 감염병 중앙임상위원장 : 우한에서 보시면 대개 (발병) 두 달쯤 후에 정점에 갔다고 볼 수도 있겠죠.
(국내에서도) 앞으로 당분간은 환자 수가 늘어날 것이란 겁니다.]

국내 첫 발병은 지난달 20일, 이 전망대로라면 다음 달 말까진 환자가 늘 수 있습니다. 

다만 중앙임상위는 건강 상태가 아주 나쁘지 않다면 감염되더라도 사망까지 가진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CDC에 따르면 중국 환자 다섯 명 중 네 명꼴로 가벼운 증상만 앓고 나았습니다.

심각한 상태가 된 환자는 스무 명 중 한 명꼴이 안 됐는데, 이 중에선 절반가량이 사망했습니다.

모든 사망자가 여기서 나왔습니다.

국내 상황도 비슷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청도 대남병원에서 나온 사망자 7명은 폐쇄병동 생활을 오래 하면서 모두 폐 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열악한 상황이 만든 특이 사례라는 겁니다.

때문에 병원은 심각한 환자를 치료하는 데 집중하고, 증상이 가벼운 환자들은 집에서 치료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오명돈/신종 감염병 중앙임상위원장 : 증세가 가벼운 환자들은 집에서 지내신다면 현재 2만명까지는 감당 가능하다는…]

(영상디자인 :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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