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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노인요양원 보호사 확진…대구 신천지 예배 참석

입력 2020-02-26 20:44 수정 2020-02-2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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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도의 한 노인 요양시설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경북에서 감염자가 나온 복지 시설은 3곳으로 늘었습니다.

김지성 기자입니다.

[기자]

경북 청도의 노인요양시설입니다.

이곳에서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6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여성은 31번 확진자가 다녀간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북 예천의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에서도 어제(25일) 하루에만 간호사와 직원 두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간호사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신천지 교인인 시어머니와 대구에서 제사를 함께 지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 간호사가 50대 동료직원에게까지 바이러스를 옮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함께 지내는 직원과 장애인 80여 명은 오늘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북 칠곡의 중증장애인생활시설에서는 24명이 감염됐는데, 한 입소자가 확진자인 신천지 교인 부모를 만나 집단감염이 발생한 걸로 추정됩니다.

확진자가 나온 경북 도내 복지시설 3곳 모두 신천지교회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겁니다.

숙식을 안에서 해결하는 복지생활시설이 경북 도내에만 540여 곳.

이곳에 사는 노인과 장애인만 1만 6천 명이 넘습니다.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관계자 : 여자분들은 보통 3~4인이 한방에서 주무시고요. 남자분들은 6명 정도 한방에서 머무르고 계세요. 거의 대부분은 1인실로 생활하기가 힘들죠.]

경북도청은 신천지 교인들을 복지시설 업무에서 배제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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