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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하루 새 100명 가까이 확진…유럽 확산 비상

입력 2020-02-2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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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탈리아에선 감염 환자가 하루 사이에 백 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근처에 있는 유럽 국가들에서도 이탈리아 여행객들을 중심으로 최초 감염 사례가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윤샘이나 기자입니다.

[기자]

이탈리아에선 지금까지 코로나19로 11명이 숨지고 32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루 만에 확진자가 100명 가까이 급증했고, 사망자도 4명 늘었습니다.

중국과 한국, 일본에 이어 가장 많은 확진자 규모입니다.

그동안은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나왔지만, 이젠 전역으로 퍼지는 모양새입니다.

최남단 시칠리아와 중부 토스카나 등 4곳에서 추가로 감염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이탈리아 국경도 넘었습니다.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크로아티아에서 처음으로 확진자들이 나왔는데 모두 최근에 이탈리아에 다녀왔습니다.

프랑스와 독일, 스페인에서 나온 추가 환자들도 마찬가지로 이탈리아를 거쳤습니다.

스페인 본토에서 1300km 떨어진 카나리아 제도에선 이탈리아 여행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때문에 같은 호텔 투숙객 700여 명과 직원들이 한꺼번에 격리돼 감염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도 프랑스 국적자로는 처음으로 60세 남성이 코로나19로 숨졌습니다.

유럽연합 국가들 사이에선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만큼, 이탈리아발 바이러스가 유럽 전역을 휩쓰는 형국입니다.

(영상디자인 : 이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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