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산의 한 요양병원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고요. 경남 창원의 한마음창원병원은 의료진이 감염돼, 폐쇄조치됐습니다. 송우영 기자 전화로 연결해 새로 들어온 전국 상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송 기자, 먼저 경남 지역에선 12명이 추가로 확진이 됐는데, 한마음창원병원은 폐쇄가 된 겁니까?
[앵커]
경남 창원에 있는 한마음창원병원은 의료진 2명이 감염돼 병원이 폐쇄됐다가 운영을 어제(25일)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확진된 간호사와 접촉한 산부인과 간호사 1명이 추가로 감염되면서 다시 폐쇄됐습니다.
이로써 한마음창원병원에서는 3명의 의료진이 감염됐습니다.
[앵커]
3명의 의료진이 감염이 됐고요. 코호트 격리가 된 부산의 요양병원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고요?
[기자]
부산아시아드 요양병원은 확진자가 사회복지사로 근무한 게 확인돼 코호트 격리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병원에서 일하던 요양보호사 한 명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병원 내 2차 감염 사례가 확인된 것이라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는 상태입니다.
부산시는 환자와 의료진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앵커]
대전에서도 병원 간호사 1명이 추가 확진이 됐죠?
[기자]
대전 봉명동의 성세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확진됐습니다.
입원된 환자와 의료진 등 39명이 격리됐고, 병원도 코호트 격리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대전은 확진자 3명이 추가되면서 총 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