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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입력 2020-02-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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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서울 강남구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는 소식 전해지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전국의 주요 이슈들 살펴보겠습니다. 송우영 기자가 전화로 연결돼 있는데요.

송 기자, 특히 이제 경남 지역에선 12명이 추가로 확진이 됐는데, 한마음창원병원은 다시 폐쇄가 된 겁니까? 

[기자]

경남 창원에 있는 한마음창원병원은 의료진이 감염돼 병원이 폐쇄됐다가 어제(25일) 운영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확진된 간호사와 접촉한 산부인과 간호사 1명이 추가로 감염되면서 다시 폐쇄됐습니다.

이로써 한마음창원병원에서는 3명의 의료진이 감염됐습니다.

병원의 폐쇄 기간 동안에는 면회나, 환자의 외출 등이 금지됩니다.

[앵커]

경북 청송군의 교도소에서는 교도관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서 우려가 나왔었잖아요. 접촉한 재소자들도 격리가 됐던데, 이 재소자들 검사가 진행됐습니까?

[기자]

재소자들 83명이 격리는 됐지만, 아직 검사는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검사 대상자가 많아서 보건당국에서도 여유가 없어서 그런 거라고 합니다.

아직 발열 등의 증상은 없다는데, 법무부는 계속 보건당국에 요청해서 가능한 빨리 검사를 받게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서울 강남에서도 2명이 확진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맞습니까?

[기자]

강남구의 주민 2명이 신천지 교인과 함께 대구의 예식장을 다녀온 후에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정확한 환자의 상태와 이동 경로 등을 잠시 후인 오후 4시에 브리핑에서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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