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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난징공항서도 한국인 40여명 격리…"어린이 포함"

입력 2020-02-26 07:50 수정 2020-02-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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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입국한 우리 국민들을 격리하거나 아예 입국을 막는 나라들이 늘고 있습니다. 어제(25일) 중국 난징공항에서는 우리나라 승객 40여 명이 강제로 격리됐고, 싱가포르는 대구와 청도에 갔던 사람들의 입국을 아예 금지했습니다. 또, 프랑스는 우리나라 여행경보를 두 단계 높여서, 프랑스 국민들에게 여행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김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오후 아시아나항공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을 출발해 중국 난징공항에 도착한 우리 국민들이 격리됐습니다.

같은 비행기에 탄 중국 국적 탑승객 3명이 발열 증세를 보이자 중국 방역당국이 인근 좌석에 앉은 사람들을 지정된 호텔로 이동시켰습니다.

격리된 우리 국민은 최소 40여 명으로 유아와 어린이도 대여섯 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른 나라들도 한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해 격리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을 비롯한 옛 소련 국가들은 한국에서 오는 모든 입국자들에 대해 14일간 격리 조치를 의무화했습니다.

싱가포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와 청도를 최근 방문한 사람들의 입국을 금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프랑스 외무부도 현지시간 25일, 한국 여행 경보 등급을 평상시 1단계에서 3단계로 올렸습니다.

필수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국 여행 자제를 권고하는 것입니다.

외무부 조치와 별도로 프랑스 교육부는 지난 20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각급 학교에 공문을 보낸 바 있습니다.

학생 본인이나 가족이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경우 2주간 자가격리를 권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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