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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물' '헤어드라이기' 감염 막는 데 효과 있나?

입력 2020-02-25 21:52 수정 2020-02-2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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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따뜻한 물을 마시면 코로나19 예방이 된다", "헤어드라이기로 살균을 할 수 있다" 전문가가 권고하는 생활수칙이라면서 떠돌고 있는데요.

검증된 내용인지, 최하은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Q. 따뜻한 물 많이 마셔라?

코로나19 감염을 막는 직접적인 방법은 아닙니다.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면 체온이 올라 면역력을 높이는 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너무 뜨거운 물을 계속 마시면 오히려 식도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사스와 같은 코로나 계열 바이러스가 고온 다습할 때 활동성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는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어떤 환경에서 사멸하는지는 아직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싱가포르처럼 덥고 습한 나라에서도 감염이 잇따라, 생존 조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Q. 헤어드라이기로 옷 살균 소독?

현재로선 근거 없는 주장입니다.

"코로나19가 높은 온도에서 죽는다"고 과학적으로 검증되기 전입니다.

옷, 이불 등 섬유류는 자주 세제로 빨고 잘 말리면 충분합니다.

같은 맥락에서 "핸드드라이어로 젖은 손을 살균할 수 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닙니다.

WHO는 "종이 타올로 닦아 건조시키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Q. 가글 자주 하면 예방된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는 덴 효과가 없습니다.

WHO도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구강 청결제로 입속의 침에 든 일부 미생물을 잠시동안 없앨 순 있습니다.

입이나 코보다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간단한 예방법입니다.

(영상디자인 : 신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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