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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오늘] 택시업계, '타다' 규탄 집회 연기

입력 2020-02-25 08:08 수정 2020-02-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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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세균 총리 대구서 방역 지휘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오전에 국무회의가 열립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와 관련된 방역 대책과 추경 편성 문제 등에 대해서 논의를 한 뒤에, 대구로 가서 방역 현장을 직접 진두지휘할 예정입니다.

2. 인천∼몽골 노선 운항 중단

인천과 몽골 울란바토르를 잇는 항공편이 오늘(25일)부터 운항을 멈춥니다. 몽골 정부가, 우리 항공사에 몽골행 항공편의 운항 중단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국민들의 입국을 막는 국가들이 늘고 있습니다.

3. 택시업계, '타다' 규탄 집회 연기

오늘로 예정됐던 택시업계 총파업도 미뤄졌습니다. 차량 공유 서비스 '타다'가 불법이 아니라는 법원의 1심 판결에 반발해서, 3만 명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를 국회 앞에서 할 예정이었는데, 지역사회 감염 위험을 높이지 않기 위해서 집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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