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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6명, 청도 방문…일부는 격리 전 '예배 참석'

입력 2020-02-24 20:50 수정 2020-02-2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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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명성교회가 수요 예배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부목사를 비롯해 일부 신도가 대남병원 장례식장에 다녀와서 자가 격리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정해성 기자입니다.

[기자]

등록된 신도가 10만 명에 달하는 서울 명성교회입니다.

이곳의 부목사 A씨와 신도 5명이 청도대남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한 건 지난 14일.

[명성교회 관계자 : 성도의 가정에 상이 나면 모든 교회가 동일하게, 가서 위로해요.]

청도대남병원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이들은 보건소에 신고하고 21일부터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격리 닷새 전, 부목사 A씨는 오전 7시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함께 다녀온 교인 일부도 교회에 방문했습니다.

교회 측은 "이들이 확진자와 접촉한 것은 아니며, 지금도 관련 증상이 없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명성교회 관계자 : 아직도 (증상) 없어요. 의심환자도 아닌데 왜 그렇게 반응을 하시는 건지.]

오늘(24일)부터 명성교회는 새벽예배 등을 중단했습니다.

대신 예배는 온라인으로, 헌금도 온라인을 통해 하라고 공지했습니다.

앞으로 주일예배까지 온라인으로 할지는 이번 주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하겠다고 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토요일 "밀집 행사는 자제해달라"고 특별히 당부했지만, 바로 다음날 사랑의교회와 순복음교회 등 서울지역주요 대형교회에선 주일예배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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