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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감염, 문 닫는 병원 속출…의료공백 우려 커져

입력 2020-02-2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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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전선에서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도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고 있습니다. 응급실은 물론, 아예 병원 문을 닫는 곳까지 늘어 나면서 의료 공백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새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대구가톨릭대 병원 의사가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같은 병동에서 근무했던 신천지 교인 간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지 나흘만입니다.

의료진 60여 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응급실은 문을 닫았습니다.

[권영진/대구시장 : 대구가톨릭대병원 의사, 경북대병원 간호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간호사 등 의료인 5명이 추가 확진자로 판정됐습니다.]

대구 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의료인과 접촉해서 격리된 의료인만해도 수백 명에 이릅니다.

두 명의 확진자가 나온 서울 은평성모병원에선 중국 국적 간병인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이 병원 응급실과 외래진료를 잠정 폐쇄했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의료인은 최소 20명입니다.

자가 격리해야 하는 의사와 간호사들까지 감안하면 의료 공백이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에 대한 우려 때문에 응급 환자를 받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홍기정/서울대 응급의학과 부교수 : 폐렴 치료하러 가려고 해도 받는 병원 입장에선 받았다간 난리가 나니까, 코로나19 음성인지 확인을 해주면 받겠다.]

의료진과 응급실 부족에 감염 우려까지 응급 환자들이 3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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