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징역 17년' MB, 대법원 상고…혐의 모두 부인

입력 2020-02-24 21:5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성폭력 피해자 '스마트워치'…'전자발찌' 접근 감시

법무부가 성폭력 피해자와 출소한 가해자가 우연히라도 만나는 걸 막기 위해서 '피해자용 스마트 워치'를 제공해 피해자와 가해자 간 거리를 밀착 관리 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 스마트 워치와 가해자가 착용한 전자 발찌와의 거리를 24시간 확인하고, 1km 이내로 가까워지면 전자 발찌 착용자에게 전화로 경고해 해당 지역에서 벗어나도록 할 계획입니다.

2. '징역 17년' MB 대법원 상고…혐의 모두 부인

지난 19일 항소심에서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 원, 추징금 57억 8천만 원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대법원에 상고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강훈 변호사는 원심에서 인정한 혐의들이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대법원에서 판단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3. 철근 옮기던 타워크레인 넘어져…작업자 1명 사망

오늘(24일) 오후, 서울 용산의 KT 신축 공사 현장에서 2.9톤 타워 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나서 작업을 하던 63살, 최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철근을 옮기던 타워 크레인의 줄이 끊어지며 사고가 났고, 철근 더미가 지하에서 작업하던 최씨를 덮친 걸로 보고 있습니다.

4. 미 민주당 샌더스 "대통령 되면 김정은 만날 것"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자신이 당선되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날 생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샌더스 의원은 "적대적인 사람을 만나는 건 나쁜 일이 아니"라며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북·미 정상회담을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관련기사

MB, 항소심서 형량 2년 늘어 징역 17년…보석 취소 '재수감' 이명박 전 대통령 '구치소 재수감'…'삼성 뇌물'에 발목 또 쓰러져 참변…"출처 불명 타워크레인, 아직도 현장에" CNN "트럼프, 대선 전 김정은 만남 원치 않아"…배경은? 탄핵 면죄부 받은 트럼프…대선 정국서 날개 달까?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