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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년 만에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우승

입력 2020-02-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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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시즌이 축소된 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SK가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SK는 22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대구시청을 32-29로 꺾었다. 9승3무2패로 이번 시즌을 마친 SK는 2017시즌 이후 2년 만에 핸드볼 코리아리그 정상 자리를 탈환했다. 반면 2승2무10패로 시즌을 마친 대구시청은 8개 구단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던 SK는 전반 17-10으로 크게 앞선 상황에서 후반 고비를 맞았다. 대구시청에 2골 차로 쫓기며 위기를 맞았으나 조수연과 유소정(이상 7골)이 활약하며 승리를 거뒀다.

한편 올 시즌 핸드볼 코리아리그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정규리그 팀당 21경기인 3라운드에서 14경기, 2라운드로 축소됐다. 또 22일과 23일 강원도 삼척에서 열리는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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