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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대남병원서 확진자 90여 명…'병원 내 감염' 현실화

입력 2020-02-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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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오늘(22일) 오전 9시 기준으로 142명의 확진자가 추가돼서 총 확진자 수가 346명이 됐습니다. 지난 수요일부터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늘어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지나친 공포감은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차분하게 개인 위생과 주변을 점검해주시는 것이 최선이겠습니다. 최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먼저 취재기자 연결해서 현장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확진자 142명 가운데 90명 넘게 청도대남병원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희령 기자, 오늘 확진자가 많이 늘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청도 관련 확진자가 92명 더 늘었습니다.

하루 새 거의 100명 가까이 늘어난 건데요. 

추가된 확진자의 대부분인 86명이 이곳 대남병원 정신병동 환자입니다. 

또 일반병동 환자가 2명, 대남병원 직원도 4명이 새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앵커]

확진 환자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조치되고 있습니까?

[기자]

어제까지의 확진환자 중에서 6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동국대병원, 부산대병원 등으로 이송이 완료됐습니다. 

남은 6명도 조만간 이송될 예정입니다.

오늘 새롭게 확진된 환자 92명 중에 8명은 다른 의료원으로 옮겨졌는데, 나머지 80여명은 아직 이송 계획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앵커]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기자]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청도에선 추가 확진자가 매일 큰 폭으로 늘고 있는데요.

대남병원의 정신병동은 폐쇄병동인 데다가, 오랜 기간 입원한 환자,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가 대부분이라 전파에 취약합니다.

그런데 아직 보건소 등 연결된 건물의 직원들 90여명에 대해서도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결과가 발표되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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