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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지 신도 544명 "증상 있다"…8명 중 1명꼴

입력 2020-02-21 20:24 수정 2020-02-2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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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천지 관련된 환자가 대구에서만 오늘(21일) 오후 42명 더 나왔습니다. 대구시가 한 전화 조사에선 대구 신천지 신도 8명 중 1명꼴로 '증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모두 544명인데 보건당국은 이들 먼저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대구에서 추가로 확인된 42명의 확진자는 모두 신천지 관련자입니다. 

어제와 오늘 추가로 확인된 환자 122명 중 신천지 관련자는 90명입니다. 

신천지와 관련된 환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대구 신천지 교회 신도 가운데 544명이 코로나19 증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대구광역시가 대구 신천지 신도 4475명에게 전화로 증상이 있는지를 확인했는데 8명 중 1명 꼴로 '증상이 있다'고 대답한 겁니다.

'증상이 있다'고 말한 540여 명에 대해서도 우선적으로 검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대구 신천지 교회에서 받은 명단 중 아직 확인 절차를 진행하지 않은 나머지 4800여 명에 대해서도 유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어제 기준 77개인 검사기관의 수를 3월에는 100개까지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진단 가능 여력도 하루 5천 건에서 다음 달엔 2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단순히 신천지 교회 측이 제공하는 정보에만 의존하지 말고 좀 더 빠르고 신속한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김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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