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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신도 감염된 광주…교인 5만명 전원 조사 방침

입력 2020-02-21 20:49 수정 2020-02-2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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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광주·전라지역으로 가보겠습니다. 어제(20일)와 오늘 광주에서 4명, 전북에서는 2명의 환자가 나왔는데요. 전남대병원에 오효정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오 기자, 광주는 불과 2주 전에 모든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았었잖아요? 분위기가 좀 어떻습니까?

[기자]

제가 오늘 아침 광주 송정역에 도착해보니 모든 승객이 온몸에 소독제를 3번 정도 뿌리고 열 체크를 한 뒤에야 밖으로 나갈 수 있었습니다.

확진자들이 유명 식당이나 헬스장, 실버대학을 들린 데다 이들의 가족 2명도 의심환자로 분류돼 도시 전체가 다시 잔뜩 긴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곳 전대병원 선별진료소도 저녁 늦게까지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른 진료소의 오전 상황도 보시겠습니다.

혹시 나는 아닐까 하는 의심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아침부터 이곳 선별진료소를 찾았습니다.

오늘 아침에만 이곳에서 3명의 의심환자가 나와서 검체를 채취했습니다.

[앵커]

광주 확진자들은 신천지 대구 교회를 다녀왔죠?

[기자]

네, 4명이 차 두 대를 나눠 타고 같이 예배에 다녀왔는데요. 

이 중 광주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성경공부 모임을 가진 확진자도 있어 걱정스럽습니다.

시는 5만 명으로 추산되는 광주의 신천지 신도들을 모두 조사할 계획입니다.

신천지 측은 광주에서 11명이 대구를 다녀온 걸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신천지 광주 교회 두 곳은 모두 폐쇄됐지만, 각종 모임 시설이 50곳에 이릅니다.

전북에서도 어제와 오늘 확진자가 2명 나왔습니다.

김제에 사는 28살 남성 A씨와 전주에 사는 A씨의 직장동료, 36살 B씨입니다.

두 사람의 가족 6명도 의심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전남대병원에서 오효정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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