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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코로나 치사율 2%, 고령층 치명적"…국내 위험도는

입력 2020-02-21 19:51 수정 2020-02-22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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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가 과연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해서도 얘기를 하겠습니다. 경북 청도에서는 일단 양성판정 받은 환자가 사망을 했는데요. 조익신 기자, 우리나라 확진자 204명 중 중증 환자는 비중은 몇명이나 됩니까?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7명 정도가 증세가 위중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 가운데 6명은 현재 산소마스크를 쓰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정은경 본부장은 최근 환자 숫자가 크게 늘었고, 정신병동에서 이송된 환자의 경우는 아직 폐렴을 앓고 있어서 그렇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지금 중국 환자가 많아서 우리와 같다고는 볼 수 없지만 각 연령대별로 치명률은 어떻습니까?

[기자]

중국 측이 밝힌 코로나 19의 치사율은 2%입니다. 치사율이 10% 정도였던 사스나, 40% 이르렀던 메르스보다 낮아. 그런데 연령대 별로 살펴보면 상황이 좀 달라집니다. 50대 이하는 1% 안팎이지만, 60대부터 치사율이 조금씩 높아지더니 80대 이상은 15%에 이릅니다. 코로나 19가 고령층에게는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코로나19 위험성, 어떻게 판단하나?


  • 코로나19 치사율 2%…고령층에는 치명적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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