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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놀라게 한 홀란드 "더 높은 수준의 선수가 되고싶다"

입력 2020-02-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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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19세 공격수가 세계 축구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주인공은 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드다.

그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뒤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적후 7경기에서 무려 11골을 퍼부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0골을 넣으며 역대 최소경기 10득점을 올린 선수로 기록됐고, 현대 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 공동 1위다.

홀란드는 21일(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와 인터뷰에서 "나는 항상 스스로 더 높은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는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르트문트는 최적의 팀이다. 그는 "도르트문트에 한달 좀 넘게 있었다. 동료들이 너무나 좋다. 적응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줬다. 경기장에서도 나에게 많은 기회를 만들어줬다. 매우 좋은 동료이자 월드클래스 선수들이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홀란드는 "내가 이곳을 처음 걸었을 때 엄청나다는 느낌을 받았다. 환상적인 곳이다. 8만명 앞에서 경기를 하는 것은 꿈과 같은 일이다. 차원이 다른 경기장"이라며 홈구장에 대한 자긍심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홀란드는 "나에게 있어 가장 큰 롤모델은 나의 아버지"라고 말했다.

최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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