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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번째 확진자' 교회·병원·호텔 등 다녀가…접촉자 규모는?

입력 2020-02-19 15:45 수정 2020-02-19 16:20

"모든 접촉자 확인할 수 없는 시점 올 수도…전략 변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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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접촉자 확인할 수 없는 시점 올 수도…전략 변화 필요"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전용우의 뉴스ON>'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3:55~15:30) / 진행 : 전용우


·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현실화 대구·경북서 13명 추가 확진
· 경북대병원·영남대 영천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등 대구·경북지역 주요 병원 응급실 줄줄이 폐쇄
· '31번째 확진자' 교회·병원·호텔 등 다녀가…접촉자 규모는?

[권영진/대구시장 : 대구시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확산방지를 위해 시정을 '코로나 대응 비상체제'로 전환 운영하겠습니다. 대구시 사례에서 보듯이 '코로나19'가 이미 지역사회에 깊숙이 퍼져있습니다. 대구시와 자체 역량으로 극복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중앙정부 차원의 특별대책단 파견, 필요한 역학조사 및 의료 관련 인력 지원, 음압병실 확보,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합니다]

· "코로나 19, 지역사회 깊숙히 퍼져"
· "대구시 역량 한계…중앙정부 지원 요청"

[앵커]

오늘(19일)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 15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감염자는 총 46명입니다. 계속해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정부도 '새로운 국면'이 시작됐다고 공식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잠시뒤에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브리핑이 있을 예정인데요. 그에 앞서서 서울대 의대 홍윤철 교수와 함께 현 상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 확진자 15명 급증…대구·경북만 13명인데?

    [홍윤철/서울대 예방의학과 교수 : 우려하던 상황 현실화…이제까지와는 다른 국면]


  • 증상 발생 이후에도 교회 방문 했는데?

    [홍윤철/서울대 예방의학과 교수 : 교회 예배 공간, 인사·교류 활발히 일어나. 31번 환자가 옮긴 게 아닌 옮았을 가능성도…'봉쇄 정책' 변화시켜야할 필요 있어]


'31번째 확진자' 교회·병원·호텔 등 다녀가…접촉자 규모는?

  • 응급실 줄줄이 폐쇄…병원 내 감염 우려는?


  • 31번 환자, 서울서 세미나 참석했는데?

    [홍윤철/서울대 예방의학과 교수 : 해당 세미나에서의 감염 가능성도 다 열어놔야…모든 접촉자 다 확인 불가능한 시점 올 수도…조기에 증상자 파악하는 방향으로 전략 수정]


  • 서울 성동구 70대 확진자도 여행력 없는데?

    [홍윤철/서울대 예방의학과 교수 : 지역사회 감염으로 보는 것이 맞아. 수도권에서 폭발적 발생 미리 준비하는 게 필요]


  • 국내 음압 병상 198개…확진자 수가 초과되면?

    [홍윤철/서울대 예방의학과 교수 : 확진자가 초과된다면 '격리병동' 통째로 만들어야]


  • 코로나19 새로운 '사례 정의' 변화점은?

    [홍윤철/서울대 예방의학과 교수 : 의료진 의심만 있으면 여행력 없어도 검사하는 방향]


  • 수원 초등생 확진…20번·15번 환자 가족

    [홍윤철/서울대 예방의학과 교수 : 중국에서도 어린이 사망자는 거의 없어]


  • 집단행사 취소 말라는 정부 권고 신뢰해도 되나?

    [홍윤철/서울대 예방의학과 교수 : 지역확산 단계에서는 필수 행사 외에는 자제해야]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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