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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청백전에서 1안타 2볼넷' NC 알테어, "새 시즌 더욱 기대"

입력 2020-02-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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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자체 청백전에서 멀티 출루로 컨디션을 조율한 알테어. NC 제공





NC가 스프링캠프 첫 번째 청백전을 소화했다.

NC는 17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첫 청백전으로 실전 감각을 테스트했다. 정규시즌과 다른 룰을 적용해 5회까지 진행됐고 백팀은 타자 10명(지명타자 2명)을 타순에 배치했다. 첫 실전임을 고려해 투구수 30개를 기준으로 롤오버 규정을 적용하기도 했다.

눈길을 끈 선수는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다. 알테어는 1안타, 2볼넷으로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이호준 타격코치는 "팀에 합류해 처음으로 경기에 나섰는데 훈련 때보다 더 활발하게 경기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타석에서 빠른 배트 스피드로 첫 타석 안타를 만들어내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흡족해했다.

알테어는 "설레고 좋았다. 최대한 경기를 즐기면서 임하려고 했다. 경기를 통해 야수들과 호흡을 맞춰볼 수 있어서 좋았고 많이 배운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이번 청백전은 미니 게임이었지만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투수들도 매우 좋은 구종들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런 부분들을 보니 앞으로 맞이할 새로운 시즌이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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