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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 10도 이상 '큰 일교차'…기온은 오름세

입력 2020-02-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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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막바지 겨울추위는 물러갔고 기온은 어제(18일) 보다 올랐습니다. 일교차는 크겠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일부 도로는 여전히 얼어있습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먼저 기온부터 알려주시죠.

[캐스터]

네, 어제보다 기온이 많이 올랐습니다.

어제 같은 시각과 비교해 5도가량 아침 기온 높고요.

낮 기온 역시 10도 안팎으로 포근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이 영하 4도, 춘천이 영하 8도, 중북부 지역은 영하권이라 다소 춥게 느껴질 수도 있겠고요.

반면 남부지방은 창원과 부산은 0도 안팎으로 기온이 올라 있습니다.

낮에는 서울이 8도, 강릉이 10도, 광주와 대구는 11도가 되겠습니다.

한낮에는 꽤 포근하겠습니다.

[앵커]

네, 그런데 아직 눈이 조금 쌓여있죠?

[캐스터]

네, 어제보다는 많이 녹았지만 아직 내륙 곳곳 눈이 쌓여서 얼어있습니다.

내륙 지역에 5cm 정도, 제주에는 지역에 따라 10cm 이상 쌓여있는데요.

특히 폭설이 쏟아진 울릉도와 독도에는 50cm가량 상당한 양의 눈이 아직도 녹지 않고 있습니다.

[앵커]

네, 그러면 이제 강추위는 없는 건가요?

[캐스터]

네, 일단 다음 주까지 평년 기온을 웃돌면서 낮에는 포근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10도 안팎을 유지하겠고요.

아침에도 영상권에 머무는 날이 많겠지만 가끔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날도 있겠습니다.

3월에 되어도 꽃샘추위가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기상정보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앵커]

네, 기상정보 잘 들었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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