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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망언의 시작은?…'광수' '택시운전사' 등 짚어보니

입력 2020-02-14 08:06 수정 2020-02-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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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만원 씨의 이런 주장은 20년 가까이 계속돼 왔고 망언의 강도는 더 세졌습니다. 그 사이 피해자들이 입은 고통을 재판부는 언급했습니다.

이어서 백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김대중 정부 시절인 2002년 지만원 씨가 일간지에 낸 광고입니다.

광주민주화운동을 북한 특수부대원들이 일으켰다고 주장합니다.

지씨의 망언은 점점 강도를 더해갔습니다.

지씨는 2015년부터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사진을 놓고 북한 특수군 '광수'라고 지칭합니다.

184번 '광수'로 지목된 곽희성 씨는 이로 인해 고통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곽희성/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2019년 2월) : 나는 할 것을 했는데. 또 우리 자식들에게 떳떳했는데…]

지만원 씨는 영화 택시운전사 속 실존 인물인 고 김사복 씨도 '빨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김사복 씨의 아들 김승필 씨가 "아버지가 불온단체 활동을 한 적이 없다"고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김승필/고 김사복 씨 아들 (지난 1월 31일) : 소수 사람들이 (아버지를) 폄훼하고 그들의 어떤 방식을 가져가는 것에 대해 참 애석하게 (생각합니다.)]

(영상디자인 : 고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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