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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0-02-1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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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만원 징역 2년|5·18 시민 '북한군' 비방…법원 "허위"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을 '북한 특수군'이라고 비방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지만원 씨에게 법원이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지씨의 주장 대부분이 허위라고 판단했습니다.

2. 갇힌 채 계속 감염|일 크루즈 또 44명…한국 승객 인터뷰

일본 요코하마 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에서 마흔네 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크루즈선에 격리된 한국인 승객을 단독 인터뷰했습니다.

[일본 크루즈 격리 한국인 승객 : 불안은 하죠. 불안은 합니다. 한국으로 가겠습니까 하면 가야죠. 나는 가고 싶어요.]

3. 중국 내 '코로나19'|사망자 1367명 확진자 5만9805명

중국에서 코로나 19에 감염돼 숨진 사람이 어제(12일) 하루에만 2백쉰 명 넘게 늘었고 확진자 수도 만 5천 명 넘게 폭증했습니다. 음성 판정을 받아도 증상이 있으면 확진자에 포함시키면서 숫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4. '위성정당' 현실화|선관위, 비례대표 '미래한국당' 허용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자유한국당의 비례대표 확보용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등록을 허용했습니다. 오늘까지 한국당 의원 세 명이 미래한국당으로 자릴 옮겼습니다.

5. 이태리 '가요'

난데없이 흐르는 이탈리아 가요. 반지하 가족 파티에 등장한 스페인 감자칩. 대만 카스테라까지. 전 세계 영화 팬들은 '기생충'에 숨어 있는 여러 나라의 문화 코드에도 열광하고 있습니다.

6. 임신부에 '발길질'|지하철 행패 50대…'집유' 판결 논란

지하철에서 임산부석에 앉아있단 이유로 실제 임신부였던 30대 여성에게 욕설을 하고 수 차례 걷어찬 50대에 대해서 법원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7. 무허가 굿판… '노 굿'

부산의 한 바닷가입니다. 제 옆으로 이런 무허가 천막이 쳐져 있습니다. 주변에는 이런 굿판을 벌였던 흔적들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굿 문화로 불편을 겪는 곳곳을 오늘 밀착카메라에서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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