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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은 봉준호 감독, '관객과의 대화'…입장권 매진

입력 2020-02-13 21:03 수정 2020-02-14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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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카데미의 시간은 끝났지만 봉준호 감독과 영화 '기생충'의 시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국에 남은 봉 감독은 미네소타의 한 미술관에 갔습니다. 관객들과의 대화는 일찌감치 매진됐습니다.

먼저 문상혁 기자입니다.

[기자]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비행기로 3시간 반 거리.

봉준호 감독은 오늘(13일) 미네소타주의 미니애폴리스에 있는 한 미술관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 미술관은 '경계를 넘어서'라는 제목으로 '기생충', '마더', '옥자', '설국열차' 등 봉준호 감독의 영화를 보름 동안 상영했습니다.

그리고 영화 기획전의 마지막 날, 주인공을 초청했습니다.

미국 언론은 때마침 '기생충'이 아카데미 최고상을 받으며 미술관은 최고의 기회를 잡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입장권은 진작에 매진됐고 웃돈을 주고서라도 참석하고 싶다는 팬들의 문의도 계속됐습니다.

아카데미상을 받고도 남은 일정이 있어 기생충 배우들과 함께 귀국하지 못 한 봉 감독에겐 이곳저곳에서 축하 인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생충'의 반지하 가족을 그렸던 일본의 만화가 우라사와 나오키는 이번엔 아카데미 트로피를 든 봉 감독의 모습까지 그렸습니다.

기생충의 미국 포스터를 그린 일러스트레이터는 '봉준호의 역사적인 밤'을 축하한다며 초상화를 그렸는데 팬들은 봉 감독이 직접 그린 자화상과 얼마나 닮았나 비교하며 즐거워합니다.

(화면제공 : AMPAS·N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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