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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마스크'도 예방 효과 있다는데…주의할 점은?

입력 2020-02-08 20:37 수정 2020-02-0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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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마스크가 귀해지는 가운데 과연 어떤 마스크를 써야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을지도 계속 관심이죠. 

어제(7일) 정부가 "면 마스크만 써도 감염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했는데, 이상화 기자가 전문가들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침방울, 이른바 비말을 통해 전파됩니다.

입과 코를 덮는 마스크는 바이러스를 막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마스크를 써야 할까.

정부는 'KF 80' 이상의 등급이 찍힌 마스크를 권장해왔습니다.

그런데 어제 일반적인 마스크를 착용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박민수/중앙사고수습본부 행정지원대외협력반장 : 일반인에 있어서 면마스크 사용도 충분히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전문가 의견은 다양합니다.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원칙적으로는 (KF 등급이 있는) 일회용이 제일 좋아요. 없으면 차선책으로 천마스크를 쓸 수 있지만 한계에 대해서 분명히 알고 써야 한다는 거죠. 자주 빨지 않으면 오염되는 문제가 있고요.]

[김태형/순천향대 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 : 일반 사회생활할 때 마스크가 필요한 건 아니고요. 감염자와 밀접접촉할 수 있을까 봐 마스크를 쓴다면, 일반적인 마스크로도 충분히 가능하고요.]

마스크 착용에 대해 더 명확하고 강화된 규정을 내야 한단 목소리도 나옵니다.

의사협회는 조만간 이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내기로 했습니다.

[조승국/대한의사협회 공보이사 : 해외에서도 현재 의견이 분분합니다. 국내 상황에 맞는 마스크 사용 권고안을 지속해서 말씀드릴 계획입니다.]

어떻게 마스크를 쓰느냐도 중요합니다.

쓰고 벗는 과정에서 오히려 바이러스를 묻힐 수 있습니다.

손을 씻지 않고 착용하고 면 부분에 손을 대는 게 가장 큰 실수입니다.

벗을 때도 끈을 잡고 벗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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