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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탄핵안 최종 부결'…트럼프 재선 행보 '탄력'

입력 2020-02-06 21:07 수정 2020-02-0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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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상원에서 최종 부결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재선 행보에 탄력이 붙을 걸로 보입니다.

워싱턴 임종주 특파원입니다.

[기자]

[존 로버츠/미국 연방 대법원장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번째 탄핵 혐의는 무죄입니다.]

결과는 탄핵 반대 52표, 찬성은 48표였습니다.

공화당의 이탈표는 반트럼프 인사로 꼽혀 온 밋 롬니 의원 한 명뿐이었습니다.

의회 방해 혐의는 이탈표 없이 53대 47로 부결됐습니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은 두 혐의 모두 최종 무죄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말 하원의 탄핵안 가결 이후 49일 만입니다.

[미치 매코널/미국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 하원은 다시는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척 슈머/미국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 공정한 재판 없이 무죄가 내려졌습니다. 사실상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상원 부결은 지난 주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 등의 증인채택이 무산되면서 기정사실화 한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탄핵 정국은 이렇다 할 반전 없이 넉 달여 만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완승을 거둔 트럼프 대통령은 승리를 자축하는 대국민 성명을 예고했습니다.

대대적 역공으로 재선 행보에 가속도를 붙일 태세입니다.

그러나 둘로 갈라진 민심과 깊어진 의회의 분열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영상디자인 : 고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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