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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1번 환자 퇴원 결정…"의료진은 영웅" 감사 편지

입력 2020-02-06 18:33 수정 2020-02-0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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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두 번째 퇴원 환자도 나왔죠?

[신혜원 반장]
 
네, 그렇습니다. 국내에서 나온 첫 번째 확진자였던 30대 중국인 여성 A씨인데요. 지난달 19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하는 과정에서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서 즉각 인천시 의료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아 왔습니다. 최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서 퇴원이 결정됐는데요, 오늘(6일) 국내에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편지를 썼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이고 일단은 영어로 쓰여 있는데 내용을 보니까 "재앙 속에서 고통받을 때 내 생명을 구해줘 고맙다. 한국이 나의 영웅이었다"면서 "나중에 의료진들을 중국에 있는 고향집에 초대하고 싶다"는 감사의 인사말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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