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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미래한국당 출범…5명 채워 '보조금' 받을 계획

입력 2020-02-05 21:20 수정 2020-02-05 21:51

'불출마 선언' 한선교 등 한국당 의원 3명 합류
창당대회장, "해산하라" 항의 소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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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출마 선언' 한선교 등 한국당 의원 3명 합류
창당대회장, "해산하라" 항의 소동도


[앵커]

자유한국당의 비례의석 확보용 정당이죠. 미래한국당이 공식으로 출범했습니다. 그런데 당 지도부를 한국당에서 건너간 의원들로 채웠습니다. "보수대통합"을 외쳐온 한국당이 실리를 위해선 당을 쪼갠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강희연 기자입니다.

[기자]

미래한국당이 공식 창당했습니다.

비례자유한국당이란 이름을 쓰려다 선관위가 불허하는 바람에 당명을 바꿔 출범한 겁니다.

로고는 다르지만 당색은 자유한국당과 거의 같습니다.

지도부도 한국당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들로 채워졌습니다.

대표는 한선교 의원이, 사무총장은 조훈현 의원이 맡았습니다.

김성찬 의원도 최고위원으로 합류했습니다.

한국당 지도부는 미래한국당을 '전위부대'라고 불렀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미래한국당은 문재인 정권 심판의 대의에 충실한 범자유민주세력의 전위부대라고 생각합니다.]

미래한국당은 우선 오는 15일 전까지 한국당 의원을 2명 이상 더 받으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선거보조금을 최소 6억 원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총선 승리를 위해 보수대통합이 필수라던 한국당이 비례의석 확보를 위해선 당을 의도적으로 쪼개고 있단 비판이 나옵니다.

꼼수정당이란 지적이 나오는 겁니다.

[이형석/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미래한국당 창당은) '쓰레기 정당'이라는 비난까지 자초하는 꼴입니다.]

창당대회장에서도 항의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불법 정당, 가짜 정당, 미래한국당 해산하십시오!]

(영상디자인 : 곽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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