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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서울 종로 예비후보 등록…황교안은 '딜레마'

입력 2020-02-03 21:26 수정 2020-02-04 07:43

황교안 '침묵'…당 일각선 "종로 출마, 작전에 말려드는 것" 주장도
한국당 싱크탱크, 서울 여러 곳에서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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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침묵'…당 일각선 "종로 출마, 작전에 말려드는 것" 주장도
한국당 싱크탱크, 서울 여러 곳에서 '여론조사'


[앵커]

이낙연 전 총리가 서울 종로에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종로 맞대결에 대해 여전히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황 대표를 다른 지역에 넣어 여론조사를 해본 걸로 알려졌습니다.

강희연 기자입니다.

[기자]

이낙연 전 총리는 종로 출마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어제(2일) 종로구 아파트로 이사를 했고 오늘은 예비후보 등록도 마쳤습니다.

반면 황교안 대표의 고민은 길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험지 출마는 공언했지만, 그게 종로인지는 답하지 않고 있는 겁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종로 출마 관련된 기사들이 나오고 있어서…) 예, (나중에) 말씀드릴게요.]

이런 가운데 한국당 일각에선 황 대표가 종로에 출마하면 민주당 작전에 말려드는 것이란 주장도 나옵니다.

그러니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등 다른 대표급 인사를 종로에 내는 방안을 계속 논의해봐야 한단 겁니다.

실제로 한국당은 황 대표의 출마 가능성을 종로를 포함해 여러 지역에서 타진해본 걸로 알려졌습니다.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지난달 서울 일부 지역에서 황 대표를 넣어 여러 곳에서 여론조사를 해봤단 겁니다.

종로 외에 조사 지역으론 용산과 구로, 영등포와 양천 등이 거론되는데 대통령 측근이나 현역 여당 의원들의 출마가 예상되는 곳입니다.

다만 황 대표가 종로가 아닌 데서 출마할 경우 명분을 찾기 어려울 것이란 지적도 정치권에선 나옵니다.

[박지원/대안신당 의원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 당 대표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당 대표급들, 다른 주자들에게는 '수도권 험지에 나가라' 하면 설득력이 없죠.]

(영상디자인 : 김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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