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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업체 '주 52시간' 예외…정부, '특별 연장근무' 허용

입력 2020-02-01 21:05 수정 2020-02-01 21:11

현대차 '주말특근' 또 취소…중국서 부품공급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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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말특근' 또 취소…중국서 부품공급 차질


[앵커]

마스크 업체가 주 52시간제의 제한을 받지 않게 됐습니다. 이렇게 사겠다는 사람은 많은데 물량이 따라가지 못하자 정부가 특별 연장근무를 허용한 겁니다. 반대로, 현대차의 주말 특근은 취소가 됐습니다. 중국 협력업체의 공장이 멈춰서면서 부품을 조달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이주찬 기자입니다.

[기자]

대형 마트 마스크 판매대 곳곳이 텅 비어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마스크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마스크 생산 업체들은 밀려드는 주문을 감당하기 위해 가능한 방법의 연장근무를 동원하고 있지만 52시간 근무제로 인해 밤샘 근무까진 힘든 상황입니다.

[마스크 업체 관계자 :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요에 공급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는 마스크 업체에 대해 주 52시간제와 상관없이 연장근무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현행 시행규칙은 재해·재난과 이에 따르는 사고 수습을 위한 경우 주 52시간을 넘어 근무할 수 있다고 돼 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는 지금 상황을 재해재난으로 해석해 연장 근무를 허용한 겁니다.

반면 이번 사태로 공장을 멈춰야 하는 곳도 생겼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울산과 전주 공장은 주말 특근을 취소했습니다.

중국 협력업체 공장 가동이 멈춰서면서 부품 조달이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쌍용차도 4일부터 12일까지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강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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