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내 '3번째' 확진｜우한서 귀국 교민 '감염'…입국 후 접촉자 추적
우리나라에서 우한 폐렴에 걸린 세 번째 환자가 나왔습니다. 중국 우한시에서 살다 들어온 50대 한국인 남성으로 입국 6일째 되는 날에 격리됐습니다. 그 사이 이 환자는 마스크를 쓴 채 외부 활동도 했다고 하는데, 검역 당국이 접촉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2. 자국민 보호 비상｜전세기 띄우는 미국…한국도 투입 검토
미국이 모레(28일) 중국 우한에 있는 미국인들을 전세기로 데려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과 프랑스 등 여러 나라들이 자국민을 빼내겠다고 나섰는데, 우리 정부도 전세기를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3. 펜션서 또 참사｜가족 모임 중 폭발사고…5명 사망, 2명 중상
설 당일인 어제 저녁 강원도 동해시의 펜션에서 폭발 사고가 나 일가족 7명 중 5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 목격자 : 뭐가 갑자기 웅 하더니 펑 터지더라고요. 불이 막 나오는 거예요.]
4. 확 꺾인 '매수 심리'｜한강 이남 아파트, 매도 희망자가 더 많아
석 달 만에 한강 이남 11개 구에서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남 일부 고가 아파트들은 호가가 수억 원씩 떨어졌습니다.
5. 'U-23' 축구 결승전｜한국, 첫 우승 노크…잠시 후 사우디전 생중계
올림픽 진출을 확정한 우리 축구가 오늘 밤 최종 결승전에 나섭니다. 선수들은 앞으로 1시간 반 뒤 이곳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우승컵을 다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