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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직접 찍은 '우한 탈출' 영상…당시 상황은?

입력 2020-01-23 20:20 수정 2020-01-23 22:33

우한 현지 교민 "동요한 시민들 이탈 현상, 공안이 막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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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현지 교민 "동요한 시민들 이탈 현상, 공안이 막아서"


■ 인터뷰의 저작권은 JTBC 뉴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JTBC 뉴스룸 (20:00~21:20) / 진행 : 서복현


[앵커]

그럼 중국 우한시에 살고 있는 교민을 화상으로 연결해보겠습니다. 우한시가 속해있는 후베이성의 정태일 한인회 사무국장이 연결돼 있습니다. 직접 촬영한 영상도 제공을 했는데. 그 영상과 함께 얘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정태일 사무국장님 나와 계시죠?

[정태일/한인회 사무국장 (중국 후베이성, 우한) : 안녕하세요.]

[앵커

우한지역이 봉쇄가 됐다는데 현지 상황이 좀 어떻습니까?

[정태일/한인회 사무국장 (중국 후베이성, 우한) : 현재 1월 23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우한시 내에 있는 모든 교통운송수단의 운행이 전면 중단되었으며 최종적으로 우한시 코로나바이러스 방제지휘소와 호북성 우한시 정부가 우한시를 봉쇄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하여 우한시에서는 현지 교민과 현지 중국분들에게 가급적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 후 손씻기 그다음에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의 내용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 우한 긴급 봉쇄…현지 상황은 어떤가


[앵커]

직접 촬영한 영상도 보내주셨는데요. 새벽에 찍은 영상이 공항으로 가는 도로고 낮에 찍은 영상이 기차역이라고 하는데, 우한을 나가려는 사람들인가요?
 
  • 직접 찍은 '우한 탈출' 영상…당시 상황은


[정태일/한인회 사무국장 (중국 후베이성, 우한) : 맞습니다. 아무래도 지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해서 일부 시민분들이 동요하면서 이탈현상이 발생을 했고요. 그와 관련해서 새벽녘에 중국 공안 측에서 우한시내에서 공항으로 가는 고가도로 및 기타 타 지역으로 갈 수 있는 도로를 차량으로 막아서는 장면과 그다음에 우한시 기차역 출입구를 중국 군인과 공안이 막아서는 장면을 촬영한 것입니다.]

[앵커]

그러면 지금 도로로 가는 사람들 그리고 기차역에 몰린 사람들은 우한 밖으로 못 나가는 상황인 건가요?

[정태일/한인회 사무국장 (중국 후베이성, 우한) : 현재로서는 우한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번에는 다른 영상인데요. 보면 도로가 좀 한산합니다. 거리에도 사람들이 거의 없는 것 같고요. 혹시 중국당국이 외출을 자제하라 이런 지침을 내려서 그런 건가요?
 
  • 한산한 도로…중국 당국 지침 있었나


[정태일/한인회 사무국장 (중국 후베이성, 우한) : 현재 중국 당국에서 내려온 지침도 있고 우한시 현지 중국분들이나 현지 교민분들도 최대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아무래도 공포심이라든지 감염 우려 등에 따라서 이제 자발적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지금 보실 영상은 아마 마트인 것 같은데요. 이번 폐렴 때문에 사람들이 몰린 건가요?
 
  • 마트에 몰린 시민들…식료품 사재기 있나


[정태일/한인회 사무국장 (중국 후베이성, 우한) : 이번 폐렴과 관련해서 우한시에서도 봉쇄령으로 우한시가 전면 봉쇄되면서 현지 중국분들하고 이제 현지 교민분들이 외부로 나갈 수가 없기 때문에 그거 관련해서 식료품 등에 대해서 사재기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 거군요. 사재기 현상도 발생을 하고 있는 거군요.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후베이성의 정태일 한인회 사무국장이었습니다.

(화면출처 :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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