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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김형오, 지역구 '검증' 시동…TK 현역들 '긴장'

입력 2020-01-2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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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유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지역구별 감사 결과를 기초 자료까지 모두 달라"고 당에 요청한 게 저희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대구·경북 출신이 없는 공천관리위를 꾸린 데 이어 지역구 관리에 대한 검증까지 예고한 겁니다. 대대적인 물갈이가 있을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최수연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첫 회의를 앞두고 김형오 위원장이 지역구별 당무감사 결과를 기초자료까지 달라고 요청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기초자료엔 의원의 지역구 활동 현황부터 감사팀이 면담한 지역 유권자 의견까지 모두 포함돼 있습니다.

현역 교체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필요한 자료는 모두 보겠단 뜻입니다.

특히 김 위원장은 TK 지역 현역 의원 중에 절반 정도를 교체하겠단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22일) 구성된 공천관리위에도 TK 출신 위원을 한 명도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TK를 정치적 기반으로 하는 한국당에선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 때문에 한국당 공천이, 즉 당선을 뜻해온 TK에 대대적인 물갈이가 예고된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현재 TK의 한국당 의원은 19명.

이중 불출마를 자진 선언한 의원은 정종섭 의원뿐입니다.

한편, 한국당 공천관리위는 20대와 중증 장애인 등에 대해선 공천심사료와 경선비용를 면제해주기로 했습니다.

공천관리위는 오는 30일 후보자 공모를 시작합니다.

(영상디자인 : 김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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