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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무는 귀성행렬…24일 오전 정체 가장 심할 듯

입력 2020-01-23 21:00 수정 2020-01-23 21:44

짧은 연휴로 혼잡…24~26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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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연휴로 혼잡…24~26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앵커]

설을 앞두고 오늘(23일)부터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에 고향으로 가는 차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서울요금소에 저희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최하은 기자, 지금 뒤로 보이기로는 그렇게 막혀 보이지는 않는데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지금 제 뒤로 경부 고속도로 하행선에 진입하려는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6시쯤 퇴근 시간과 겹치면서 정체는 절정에 달했습니다.

지금은 조금 풀린 상황이고요.

꽉 막힌 모습 보이다가 지금은 소통이 원활해졌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대전까지는 3시간 20분이 걸릴 전망입니다.

부산까지는 5시간 20분, 광주까지는 5시간이면 도착합니다.

수도권 방향으로의 통행량은 평소 일요일 수준입니다.

도로 공사는 오늘 하루 전국 교통량은 476만 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약 48만 대가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오늘 귀성 행렬이 시작됐는데요.

약 75%의 차량이 지금 빠져나간 상태로 정체는 내일 새벽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앵커]

이번에 연휴가 짧은 편인데, 내일 오전에 가장 많이 막힐 것으로 보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고향으로 가는 4명 중 1명은 내일 출발하기 때문에 내일 오전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설 당일인 25일 오후에는 귀성, 귀경객뿐 아니라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로 전국 도로 곳곳이 붐비겠습니다.

내일 0시부터는 민자를 포함한 전국 모든 고속도로에서 사흘 동안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다음 주 월요일은 면제 기간이 아닌데요, 대체휴일이기 때문에 통행료가 면제되지 않습니다.

[앵커]

잘 들었습니다. 서울 요금소에서 최하은 기자가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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